사회복지사1 사회복지사, 흩어진 별들을 이어주는 별자리 몇 년 전 일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. 두 분이 회사에 들어오시더니 인사를 하고 정월대보름이라며 견과류를 주고 가신 적이 있습니다.누군가 해서 옆 동료에게 물어보니 복지관에서 오셨다고 했습니다.오다가다 건물은 본 적 있지만 그 앞에는 어르신들만 많이 계셨던 기억이 있습니다.늘 그 건물을 볼 때마다 '저기는 어르신들이 왜 이렇게 많은 것일까?'라며 생각했습니다.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왜 우리 회사까지 와서 견과류를 주고 가는 것이며,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지까지도 궁금했습니다.나중에 복지관 직원분들이 한 번 더 방문하셨는데, 그날은 동짓날이었습니다.팥 주머니를 나누어 주시기에, 모르는 척하며 어디서 오신 누구시냐 물었더니 복지관에서 온 사회복지사라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. 그때, 사회복지사라는 직업.. 2025. 3. 13. 이전 1 다음